두 달 묵힌 후기.. 37

정말 오랜만에 내돈내산 후기를 들고왔다.
사실 거의 두달 묵힌 후기라서..ㅎ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짧게라도 남겨보려고 왔다.
일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새롭게 등장한 구의이스트폴!!!
쟈철 타고 출, 퇴근 하면서 공사하는 모습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픈,, 외관도 기깔나게 잘 만들어놔서 가봐야지 하다가 가게 됐다.
일단 미니 롯데월드몰? 더현대? 느낌인데 뭔가 2% 부족하다.
매장이 생각외로 많이 채워져있었는데 뭔가 볼거리가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화장실도 여기저기 널린 게 아니라 숨어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화장실 비데설치 해주면 안되나,, 비데의 폭신폭신함이 좋아,,
구의 이스트폴이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쾌적한 건 아주 굳이지만
요즘 핫한 디자이너브랜드들이 있거나
또는 mz들을 위한 카페나 맛집이 있거나 이런 느낌도 아니라서
이러다가 건대 스타시티 루트 탈까봐 약간 걱정된다;
건대 스타시티 거의 유령도시야,, 스타벅스에만 사람 많음,,
tmi로 구의 이스트폴 메가박스도 가봤는디 좌석이 리클라이너라서 편했다.
이제 굳이 잠실 샤롯데에서 볼 필요가 없을듯?
(샤롯데 놈들 반성해라 진짜,, 나날이 서비스 말아 먹는 중,,)
다만 음식을 올려놓을 공간이 전혀 없어서 겁나게 불편했다..
꼭!!!!!!! 캐리어 받아서 거기 올려놓고 드십셔!!!!

💥 오제제 💥
위치 : 구의 이스트폴 2층
영업시간 : 11:00 - 21:00 (매일)
브레이크 타임 : 15:30-17:30
모든 것이 새 거인 공간은 언제 방문해도 참 좋은거 같다..ㅎ
내부에 식사 중인 사람들이 많아서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는디
테이블이랑 의지가 조금 불편한 느낌이었다.
먼저 테이블이 생각외로 넓고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앉았을때 상대방이 가깝지 않다고 느껴졌는데 나만의 착각이었을가,,
여튼간에 넓은 테이블은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지요 룰루
그리고 자리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바로 주문하는 형식이라서 편했다.
결제도 그냥 바로 자리에서 해도 좋을 거 같은디!!
다만 우리 엄마처럼 노안이 있어서
작은 글씨를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태블릿 주문 어려울듯,,ㅠ
그래도 메뉴판보다 나으려나..?



쨌든 항시 사람보다 +1 메뉴를 선호하는 나는 이 날도 어김없이 메뉴 3개를 시켰다.🐷
식탐 그거 어떻게 줄이는 건데..
사실 이게 세트메뉴라서 그냥 그걸로 시켰음..
선택장애 있는 나에게 메뉴 고르기는 너무 어렵다 이거예요ㅠ
어쨌건 양만 봐도 알겠지만 이건 2인용이 아니다..
남자가 있으면 2인용 가능할,, 수도 있을까..?
여튼 나랑 내 친구에게는 굉장히 무리였던걸로,, 결국 절반은 남긴 거 같다.
(먹을 걸로 돈지랄한 사람 누구지요..?)
자루우동, 안심, 등심 돈카츠 이렇게 시킨 메뉴인데 개인적으로 안심보다 등심이 맛있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안심은 핏물이 좀 보일정도로 덜 익혀 나오는데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말라서 약간 퍽퍽해진다.🥺
먹는 속도가 빠르면 상관없겠지만 먹으면서 말도 해야되는 나에겐 어울리지 않았다.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방문한거라 카레도 서비스로 주셨는디
카레가 맛은 있지만 뭔가 따로 시켜먹지는 않을 거 같았다.
특별한 맛이 없다는 의미
돈카츠를 좋아한다면 고민하지 않고 방문해도 만족할 수준의 퀄리티다.
(무엇보다 오제제 광화문 맛집으로 유명하지 않았숴요..?)
공간이 넓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한번쯤 다시 방문할 거 같기는 하다.
주말 점심에 방문했을 때도 딱히 웨이팅이 없었던 걸 보면 부담없이 방문 가능할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께 캐치테이블에서 한번 쓱 둘러보고 가십셔,,
만약 진짜 존맛 돈카츠를 먹고 싶다!!!!!!! 하면 압로 카츠바이콘반을 추천함돠..
근데 반드시 12시 전에 가야됨.. 웨이팅 미친놈임ㅠ
근래에 날씨가 완전 도른놈이라서;; 나갈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조만간 어디든 나가서 맛집하나 조져야지
물론 날씨에 내가 먼저 조져질 거 같기는 하지만은,,😇
그나저나 벌써 목요일이다. 오늘만 견디면 내일은 불금~~!!
후 그래도 이번주는 나름 열심히 블로그도 기록한 거 같아서 뿌듯하다.
아 그리고 요즘 중국어 과외도 시작했는데 언젠가 누구보다 빠르게 중드소식도 줍줍해오는 내가 되기를..
결론 : 굳이 멀리서 찾아올 필요는 없지만 구의이스트폴 방문 시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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