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내돈내산 잠실 석촌호수 냉동 삼겹살 맛집 나리식당 실망한 이유? (feat.롯데월드몰카페추천)

내돈내산 리뷰

내돈내산 잠실 석촌호수 냉동 삼겹살 맛집 나리식당 실망한 이유? (feat.롯데월드몰카페추천)

iamxx 2025. 6. 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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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냉삼 조진 후기.. 27

 

 

 

 

🚨 한때 냉삼에 진심이었던 인간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나는 과거 자타공인 냉삼러버였다.

오래 씹어야 하는 두꺼운 고기를 안 좋아해서 얇은 냉삼을 선호했던 것인데

어느 순간 냉삼의 가격이 약간 납득되지 않기 시작하면서 순정 삼겹살로 돌아섰다.

역시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원래는 지난 번에 갔던 임금돼지나 숙수돈가를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픽한 임금돼지가..!!!!!! 웨이팅이 있어서 실패하고 바로 근처인 나리식당으로 향했다.

tmi) 금요일 6시 20분쯤 도착한 임금돼지,, 웨이팅 3팀ㅠ

 

나리식당은 2층에 위치해있고 간판도 겁나 커서 일단 멀리서도 눈에 확 띈다.

그래서 뭐 깊게 고민할 것도 없이 그냥 뭐에 홀린듯 나리식당으로 갔다.

 

일단 굉장히 공간이 크고 넓고 쾌적한 편인데다 한 쪽 면은 거의 통창으로 되어 있는 석촌호수뷰!!

완전 돼지를 위한 한강뷰 느낌★☆

반대로 지나가는 사람도 맘 먹으면 나 삼겹살 먹는 모습 구경 가능..ㅋ

서로서로 구경하면서 조지는 삼겹살.. 꽤나 낭만적이잖아~,,

 

여튼 냉삼을 좋아할 때도 나리식당을 안가봤는데 어쩌다보니까 냉삼에 마음 식은 지금

냉삼 맛집으로 유명한 나리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역시 인생은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냉삼맛집으로 유명했던 그 모든 곳들 중 내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잠수교집 역시 마찬가지였음..ㅠ 이쯤되면 나,, 냉삼 안 좋아했던걸까,,

하지만 구의역에 존맛 냉삼집있음.. 이것도 언젠간 내가 리뷰한다..

 

 

 

냅다 찍어본 메뉴판

 

💥 나리식당 잠실 💥
  
위치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40 2층
영업시간 : 11:30 - 23:30 (매일)

주차/단체가능
 


 

앞에 주차장이 겁나 크게 있다는 건 주차가 쉽지 않은 잠실에서 굉장한 메리트다.

물론 장롱면허인 나에게는 상관없는 일이지만..^^..ㅎ

 

쨌던 오랜만에 간 냉삼집이니까 약간 기대도 하고 있었는데

(포스팅 할 수 있는 새로운 음식점이라서 기분도 좋았움)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나리식당은 고기를 구워주는 게 아니라 직접 고기를 구워 먹어야 한다..

실화새오?,,, 나 진짜 고기 기름 튀는거 무서워하고 극혐하는 1인으로써 잘못된 선택임을 직감했다,,

고기를 구워줄 수 있는 친구가 아니라면 오면 안되는 곳이었는데ㅠ

 

같이 간 친구도 고기굽기를 선호하는 친구가 아니라서

일단 같이 집게를 들기는 했지만 기름 튈때마다 기합소리 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하..

 

그리고 개인적으로 친절한 직원분이 계셨는가 하면 그 반대의 직원분도 계셨다.

 

불친절까지는 아닌데 진짜 주문한 음식도 그냥 툭툭 내려놓고

감사하다고 인사해도 대답도 안하고 쌩하기 가버리는 직원분,,

반대로 친절하신 직원분은 먼저 앞치마도 챙겨주시고 음식리필도 챙겨주셨다.

 

 

좌 :상차림 / 중 : 삼겹살 / 우 : 하얀된장찌개

 

 

이날 시킨 음식은 냉삼 3인분, 하얀된장찌개, 김치말이국수(사진 못찍음ㅠ) 였다.

 

김치말이국수는 친구가 먹겠다고 선택했고 밥순이인 나는 된장찌개를 시켰다.

된장찌개 종류가 2가지였는데 맵찔이라서 하얀된장찌개를 시켰다.

이건 진짜 그냥 유치원생도 먹을 수 있는 순한 된장찌개였는데 우리집 된장찌개가 이런 맛이라서 좋았다.

다만 내 친구는 약간 슴슴해 하는 거 같았음.

 

김치말이국수는 무난한 맛이라서 고기랑 같이 먹기 나쁘지 않았다.

면을 좋아하면 시원하게 같이 먹어도 좋을 듯?

 

상차림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뭔가 반찬이 특별한 것도 없다.

그리고 오이나 계란말이는 딱 2개씩.. 나왔다..

그래서 뭔가 더 달라고 하기가 눈치보여가지고 더 달라고 안했음;

인당 1개씩만 먹어야 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오래만에 고기 쌈 싸먹는건 좋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명이나물도 없고 무쌈도 없고 그래서 좀 아쉬웠다.

 

고기를 구우면서 먹어야 하니까 사실 먹는거에 집중하기도 어려웠다.

먹방 + 노동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데 이제 늙은 나에게는 다소 버거웠다..

무엇보다 기름이 계속 튀겨가지고,,(심지어 내 친구는 눈에 튐..ㅋㅋㅋㅋ ㅠ)

다시는 오지 말아야지 속으로 다짐했다🙄 정말 전쟁같은 저녁이었다..

 

냉삼이라 특별할 것 없는 맛이지만 잠실에서 냉삼집을 찾고 있다면 한번쯤은 가볼만 할 거 같다.

물론 나는 다시 안 갈거야,, 기름 PTSD 온거 같음;;

 

 

 


 

 

다 먹고 슬슬 석촌호수 걸어서 롯데월드몰에 갔는데

롯데월드몰에는 카페가 참 이곳저곳 많다. 근데 사람도 많다..😇 나도 그 중 하나..ㅎ

 

원래 석촌호수에 있는 카페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구경할까 했는데

친구가 싫다고 해서 롯데월드몰로 갔다.

다음에 관찰예능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도전해봐야겠다 낄낄..

 

롯데월드몰에 콘서트라는 카페가 새로 생겼는데 2층에 약간 숨어있다.

블루보틀 2층 바로 근처에 있으니까 블루보틀 따라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말에는 사람이 미어터질테니까 가급적 평일에 도전 추천..

 

 

 

매장이 정말 작고 협소한 편이라서 사실 기대를 1도 안했는데

나리식당에서 데이고 와서 그런지(진짜 기름에 데이고 옴;;) 웬열 존맛이었다.

 

특히 떠먹는 케이크!!! 블루베리케이크 진짜 존맛이다.. 이거 추천해주려고 포스팅했어요..

콘서트 카페 블루베리케이크를 위한 빌드업이었다고!!

이걸 먹으려고 내가 기름을 맞았나 싶었음,,

 

가격은 충격과 공포였다. 솔직히 크기도 진짜 겁나게 작은데 8500원이었음..

블루베리가 안에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긴 했는데 진짜 손바닥보다 작은 저 케이크가 8500원이라니,,

8500원이면 나리식당 된장찌개 가격이라고요,,ㅠ

그럼에도 맛있어서 엄마한테 사다준 나,, 빵순이를 위한 셔틀,,

 


 

결론 : 기름에 데이고 케이크에 치유당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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