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니까 써보는 후기 ..006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다.
벚꽃스팟이 전국 팔도에 널리고 널렸지만 역시 그 중에서 제일 만만한건 잠실 석촌호수가 아닐까?
물론 서울숲 벚꽃구경도 빼놓을 수 없겠지만
쾌적한 쇼핑, 맛집, 카페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은 역시 잠실이 쵝오..👍🏻
한때 잠실 지박령이라고 불리던 나는 정말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롯데월드몰+롯데백화점을 꿰뚫고 있었다.
(자랑은 아님.. 핫플 이런 거 몰라서 익숙한 잠실만 팼음ㅠ)
TMI
일단 나는 예민한 장을 가진 사람이라 어딜가든 화장실이 항상 청결해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정말 잠실.. 내 최애..
쾌적한 화장실!! 비데까지!!! 똥쟁이가 사랑할 수 밖에 없다..💩
영원히 함께해!!!!!!!!!!
오늘 리뷰할 곳은 바로 잠실 캐롤스! 아메리칸 바이브를 가진 패밀리레스토랑이다.
잠실 캐롤스는 한 마디로 추억의 TGIF와 아웃백의 혼종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메뉴와 맛은 조금 더 나아진? 그런 느낌!

잠실 캐롤스
위치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3층 캐롤스
영업시간 : 11:30 - 22:30(평일)
라스트오더는 21:00
*네이버예약 가능*
사실 처음에는 잠실에서 일하는 동생이 가자고 해서 가봤다.
그 친구는 롯데의 노비로(진짜 대감집 노비임) 나처럼 잠실 지박령 같은 존재였다.
심지어 직장도 롯데월드타워ㅋㅎ..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처음 가봤는데 첫 방문의 기억이 좋아서
가끔 헤비한 음식이 생각날때 캐롤스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 대표메뉴인 몬테크리스토는 정말 먹자마자 ㅓㅜㅑ.. 이랬음..
칼로리 폭주하는게 몸에서 느껴질 정도!
맛은 있었지만 두 개 이상 먹으면 내 몸이 욕할 거 같았음..ㅋ
어쨌든 가장 최근에 갔을 때 먹은 메뉴 사진들을 주워담아왔다.

이건 식전빵인데 이것만 보면 아웃백 느낌 난다.
나는 식전빵이 존맛이거나 또는 배고파서 내 인성이 조진상태가 아니면
식전빵을 잘 먹지 않는다.
메인으로 배를 채워야지 식전빵으로 배를 채울 순 없음.
(돼지는 남다르쥬? 🐷)



이번에 가서 먹은건 무슨 세트메뉴였는데
크림스프 2개, 메인메뉴1개(고정), 선택메뉴1개(8개중에 고르는거였나?), 에이드 2잔
요렇게 나오는 걸로 시켰다.
감자크림스프인데 이 스프의 최대 단점은 치즈가 늘어나서 더럽게 먹게된다는 거..ㅋ
진짜 늘어난 치즈가 턱이랑 입가 근처에 붙어서
게걸스러워지는데 나도 알고 싶지 않았음..^^
메인메뉴에서 코울슬로는 고정이니까 꼮!!! 다른 메뉴로 사이드 고르세요!!!!
예전에 코울슬로 고정인 줄 모르고 코울슬로 시켰다가 코울슬로만 2개 먹는 사람됨
(왜 설명 안해주셨나요 알바생님..ㅠ 이번에 직원은 설명해줌)
립이나 새우는 괜찮았고, 감자튀김은 말모말모!
수다 떨면서 하나씩 집어먹기도 좋음😋
토마토치즈그라탕파스타였나?.. 여튼간에 저 메뉴는 맛있다.
물론 한 입 먹자마자 ‘음… 나 이 맛 알아😶’ 그 느낌이었지만
역시 파스타는 토마토가 진리 아니겠슴니꽈!
무엇보다 저 치즈는 덩어리져서 추하게 먹지 않아도 됨. 대신 우걱우걱먹어야됨..ㅎ
뭐하나 쉬운게 없다..


이거는 그 전에 다른 친구들이랑 갔을때 먹은 메뉴인데
메인메뉴에 살짝 보이는 저 김치볶음밥!!! 저 김치볶음밥은 비추다.
일단 진짜 양이 쥐똥만하게 나옴.
보자마자 뭐야.. 이거 맞아? 이런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양이 진짜 적다.
그렇다고 맛이 존맛이야? 절대 아니다. 그냥 매콤하기만 함.
그래 미국식 패밀리레스토랑에와서 김치볶음밥을 사이드로 시키는 것 자체가 오바여..ㅠ
슈림프알리오올리오는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파스타였는데 양이 생각만큼 적지 않았던 기억!
(김치볶음밥보고 놀라서 그럴수도)
공간이 넓지만 앉는 공간에 따라서는 진짜 협소할 수 있다.
2인석 자리도 한번 앉아봤는데 앉는자리부터 테이블까지 너무 좁아서 약간 불편했음..
둘이 와서 메뉴 세개 이상 시키는 사람은 4명자리로 달라!!!
웬만하면 웨이팅이 없는 식당인데 🚨 주말에는 네이버로 미리 예약 🚨 하는게 안전할거 같다.
어쨌건 지금까지 총 5번을 방문했는데 5번 다 평타 이상의 만족도를 준 잠실 캐롤스!
결론 : 오늘 좀 고칼로리 음식이 땡긴다? 여깁니다.
✅ 날씨가 험해서 실내 데이트를 원하는 분
✅ 식사, 카페, 영화, 산책 모든 걸 한 큐에 끝내고 싶으신 분
✅ 예전 갬성의 패밀리레스토랑이 그리우신 분
이런 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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